어둠 속 귀는 닫혔으나
그의 마음은 열려 있었다
베토벤의 음표는
절망을 넘어 희망을 쌓아 올리고
고통을 넘어 환희를 노래했다
그 선율 위에 겹쳐지는
우리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
패배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노래
음악은 말한다
어떤 어둠도 영원하지 않다
희망을 부르는 목소리는
끝내 미래를 열어젖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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