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습 우리는 같은 풍경을 보고도 서로 다르게 말한다. 누군가는 “해가 졌네”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달이 떴네”라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의 말, 행동, 판단은 ‘사실’이 아니라 ‘관점’에서 비롯된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바로 이 '관점'이라는 렌즈에 집중하는 책이다. 저자 박용후는 ‘관점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직업으로 불리며,LG, 카카오, 두산 등 유수의 기업과 함께 브랜드 혁신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르게 보기’의 힘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바꾸려 하지 말고 다르게 보라는 것. 바꾸려는 시도는 기존 관점에 갇혀 있지만, 다르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