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마할에서 사랑은 여전히》 하얀 대리석 위에햇살이 머무는 오후시간이 흐르고세월이 스쳐도그대 이름 부르면아직도 울리는 것 같아한 사람의 눈물이탑이 되고그리움이천장을 떠돌고무너질 것 같던 사랑이돌로 쌓이고침묵은 노래가 되어이 건물을 채웠다이곳에서죽음은 끝이 아니야사랑은 여전히숨 쉬고 있다누군가를 위하여기억 속을 걸어가는오늘의 나처럼 짧은시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