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오지 못하고
누군가는 더해진 자리
예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불리던 이름들이
각자의 삶 속으로 흩어졌다가
오늘,
다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웃고 있다
인연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었던 것
내 곁에 남아 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얼굴들 덕분에
오늘은
사람이 남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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