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시

🕯️ 핼러윈의 밤, 한 줌의 마음

따뜻한 글쟁이 2025. 10. 31. 08:53

 

어둠이 내린 골목길을 걷는다

낯선 그림자들이 춤을 추고

호박등 속 불빛은 내 마음을 비춘다

 

가면 뒤 숨겨진 눈물이

조용히 내 어깨 위에 놓이고

나는 그것을 껴안으며 웃는다

 

죽음이 가르쳐 준 삶의 온기

두려움 속에서 발견한 작은 빛

오늘 밤, 나는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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