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게 흐른다
어제의 이야기가
오늘은 이미 오래된 뉴스가 되고
낯설던 기술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된다
나는 그 흐름 속에서
가끔 멈추어 선다
지금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을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기록하는 시간 속에서
나는 깨닫는다
나의 삶도
어떤 시대의 한 장면이라는 것을
그래서 오늘도
나는 조용히 기록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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