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이: write8067
받는이: 말로는 다 못 전해도 늘 마음에 담고 있는 당신께
「말 없는 응원」
어쩌면
너는 모를지도 몰라
내가
너를 얼마나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지
말로 전하면
어색할까 봐
조금은 멀리서
그저 조용히 바라만 보았다
너의 하루가
조금 덜 아프기를
너의 마음이
조금 더 가볍기를
그렇게
나는 오늘도
말 없이
너를 응원하고 있어
때로는 말보다
조용한 마음이 더 깊게 전해진다.
잘 지내라는 말 대신
가끔은
그저 “네가 잘 지내면 좋겠어”라고
조용히 바라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
오늘도 누군가의 무심한 듯 따뜻한 마음이
당신 곁에 닿기를.
그리고 당신 역시
스스로에게 말 없이 건네는
다정한 격려를 잊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