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인력이 달려간다.
그들의 두 손은 생명을 살리려 뻗었는데,
누군가는 그 손을 꺾으려 총을 들었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
팔레스타인의 땅 위에
가장 많은 구호 활동가가 쓰러졌다.
“인류애”라는 단어가
그들에게는 차가운 풍문처럼 들릴 뿐.
그러나,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아직 ‘사람다움’을 믿는다.
《무너지는 인류애, 팔레스타인의 외침》
팔레스타인에서 구호 인력에 대한 공격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깊은 충격을 준다.
생명을 구하려는 이들이 오히려 생명을 위협받는 현실은
‘인도주의’라는 가치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보여준다.
세계 인도주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가 외면해온 질문을 다시 들려준다.
“당신은 타인의 고통을 나의 문제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류애는 선언문에 적힌 구호가 아니라,
행동 속에서 증명되어야 한다.
팔레스타인의 절규는
전 세계 시민들에게 연대의 책임을 묻고 있다.
'오늘의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파리 코뮌, 짧지만 영원한 불꽃 (0) | 2025.08.21 |
|---|---|
| 🌸 일본, 다시 열리는 관광의 문 (4) | 2025.08.21 |
| 살던 곳에서, 나답게 떠나는 길 (0) | 2025.08.20 |
| 🌿 리버사이드에서 피어난 독립의 씨앗 (2) | 2025.08.19 |
| 「다섯 명의 경계, 그 너머의 권리」 (4) |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