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다가도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나오면
그리운 사람이 생각이 나
눈물이 흐르곤 한다.
정말 사람은 모르나 보다.
곁에 있을 때는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미처 다 알지 못하다가,
떠나고 나서야
그 빈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 걸 보면…
내 애타는 마음이
그 사람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은
너무 큰 욕심일까…
근데… 난…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더 짙어지는 것 같다.
잊혀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생각나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문득문득
더 보고 싶어진다.
가을이라 그런 걸까…
아니면
마음 한구석에 아직도
그 사람이 남아 있어서일까.
오늘도 노래를 듣다가
괜히 눈물이 난다.
보고 싶다…
그 마음 하나가
오늘따라 참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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